료박병호 타격 자
[포트마이어스(미 플로리다주)=강명호기자] 박병호 자료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31)가 찬스에서 2루타를 날리며 활약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시러큐스 치프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2루타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시즌 타율은 0.243를 유지했다.

박병호는 첫 타석인 1회말부터 2사 1,2루 찬스를 맞이했으나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그러자 두 번째 타석에었던 3회말 1사 1,3루에선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박병호의 한 방으로 로체스터는 3-2로 역전했다.

이후 박병호는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에는 투수 땅볼로 더그아웃을 향했다. 한편 로체스터는 9-3으로 승리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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