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개인 박물관에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전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다이아몬드 패션 전문 디자이너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박물관에 반짝임을 더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다이아몬드 패션 전문 디자이너 토쿤보 다니엘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색과 금색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이 축구화 왼편엔 호날두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발목엔 이름과 배번을 딴 글자 'CR7'이 장식돼 있다. 오른편에는 호날두의 축구용품 스폰서인 나이키사 로고와 왕관 문양이 처리돼 있다.


다니엘이 호날두를 위해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디자인한 건 처음이 아니다. 


호날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때 프리미어리그 문양이 새겨진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선보였고,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에는 '프리메라리가 버전'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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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토쿤보 다니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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