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오는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으며 결혼에까지 성공한 톱스타 커플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송송커플'의 궁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앞서 거듭된 열애설 부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세간의 관심을 독차지한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궁합에 대해 '강남총각' 전영주가 풀어보는 사주로 알아보자.


송혜교 송중기 커플의 궁합은 '태양의 후예'다운 빛나는 궁합을 자랑한다. 올해는 두 사람 모두 자신이 태어난 사주팔자의 기운이 도는 해다. 이미 사주팔자로만 보아도 결혼이 예상된 팔자인 것.


1981년인 닭 띠인 송혜교의 사주팔자는 장성(이름을 알리다), 도화살(사랑·인기), 역마살(부동산·바쁨)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 그의 20대와 30대 초년의 기운은 사주에 따라 도화의 애정운이 결혼운으로 연결되어 좋은 결실을 이루는 것으로 해석된다.


1985년생 소 띠인 송중기는 올해 본인의 사주팔자에 '결혼'이 정확히 들어와있었다. 송중기의 사주팔자는 화개(재주·타인을 행복하게 해줌), 재살(땅·승진·저축)의 기운을 지니고 있다. 시간대적으로는 송혜교보다 늦게 발복을 하지만 훨씬 안정되고 좋은 사주를 지닌 것으로 해석된다. 평생 대운을 가진 배우자로 송혜교를 만난 것.


또한 두 사람이 결혼 일로 정한 10월 31일은 '토끼'의 날이다. 두 사람에게 이날은 아름다운 도화 꽃이 피는 날짜로서 택일 또한 잘 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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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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