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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태희 혜교 지현이 모두 유부녀가 됐다.

전지현, 김태희에 이어 송혜교 까지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태희 혜교 지현이’는 과거 한 시트롬 드라마 제목으로 ‘미모의 여배우 트로이카’의 이름이었다.

이 세명의 여배우 중 유일하게 싱글로 남아있던 송혜교까지 결혼을 발표하며 당대 미모 트로이카 세명이 모두 유부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태희 혜교 지현이 중 가장 먼저 결혼한 배우는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디자이너 이정우의 차남 최준혁과 결혼해 2016년 첫아들을 낳은데 이어 최근 둘째를 임신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드라마, 영화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승승장구하며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여성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두번째 주자는 김태희였다. 김태희는 지난 2011년 한 광고 촬영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가수 비와 첫눈에 반해 열애를 시작해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마지막은 송혜교가 장식했다. 그동안 송혜교가 누구와 결혼할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송혜교는 2016년 방송된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송중기와 열애를 시작해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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