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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아나운서의 본분은 뉴스의 정확한 전달이다. 뉴스를 중계하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위해서는 낭랑한 목소리와 지적인 외모는 기본. 특히 스포츠 뉴스 분야에서는 배우 뺨치는 미모까지 더한 스타 아나운서들이 브라운관에서 활약해 눈길을 끌고있다.

29일 마산 구장.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앞둔 그라운드에서는 일찍부터 취재 열기로 후끈. 중계를 담당한 MBC스포츠플러스의 취재 현장에서 눈길을 끌었던 엄윤주 아나운서의 모습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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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승부를 앞두고 인터뷰에 응하는 넥센의 캡틴...서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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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아나운서의 매력적인 미소,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긴장했던 서건창의 표정에도 엷은 미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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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으로서 오늘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전학 싶은 메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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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그...’ 두 손을 공손히 앞에 모으고 인터뷰에 응하는 서건창 캡틴!
밴 헤켄
‘캡틴이 좀 긴장하는 것 같지 않아?’ 덕아웃에 앉아 서건창의 인터뷰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는 밴 케헨!
이정후
‘아...캡틴은 좋겠네...’ 볼멘 듯 팽팽하게 바람을 머금고 배팅 훈련하는 이정후!
김태완
‘난 언제쯤 방송 인터뷰 좀 해보나...?’
장정석 감독
‘이 녀석들...아쉬우면...주장을 하던지...아니면 오늘 경기에서 한번 미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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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카메라 밖의 상황은 제쳐두고...정성이 가득한 눈빛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는 엄윤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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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던지고는 재빨리 수첩을 훔쳐보며 다음 질문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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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빼곡한 수첩을 줌인으로 살펴보려니... 흔한 매니큐어도 바르지 않은 수수한 손톱! 그런데 엄지의 상처는...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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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수첩을 뒤집어 확대해보니... 자필로 작성했을 질문들을 보니...보조개처럼 예쁜...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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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눈길을 끄는 것은 다름아닌 청바지. 한때...화려한 스커트로 멋을 냈던 일부 아나운서들과 다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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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구두마저 고사하고...운동화로 현장 인터뷰를 소화하는 센스! 엄윤주 아나운서...오늘의 스타일링...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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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저쨌거나...수많은 질문들을 소화하며 오늘의 인터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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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하게 인사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엄윤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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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표정에는 이유를 모를 듯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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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의 인터뷰에 갈증을 느끼는지...생수 마개부터 돌리는 엄윤주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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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윤주 아나운서는 2017년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에 합류했으며, 이화여대 방송국 EUBS 아나운서로 시작해 디지틀 조선일보 리포터와 한국경제TV 캐스터 등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현장 리포팅을 맡아 ‘베이스볼 NOW’의 인터뷰 꼭지를 소화했다.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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