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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LA다저스 류현진. 2014. 4.18.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타구에 맞은 류현진(30·LA다저스)의 왼발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하지만 통증은 남아있다. 다음 등판 일정은 미정이다.

MLB닷컴의 LA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류현진이 엑스레이 검사를 했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이 발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다음 등판일은 미정’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2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4회 상대 안드렐톤 시몬스의 강한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하지만 골절이 아니어서 큰 부상을 피했다.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발 상태에 따라 다음 등판 일정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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