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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지도교수 김태훈) 학생들이 ‘뮤지컬 넘버플레이 - 인더하이츠’ 갈라쇼를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세종아트홀 ‘혼’에서 공연했다.
전통적으로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는 배우 송혜교, 한지혜 등 유명 스타들을 대거 배출해왔다. 이날도 학생들은 춤과 연기, 노래를 완숙한 실력으로 담아내 객석을 찾은 뮤지컬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해 입시에서는 총 10명을 뽑는 영화예술학과 실기예술전공의 경우 총 1620명이 몰리며 경쟁율 162대1 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에도 남태우(영화예술학과 3)와 이연주(영화예술학과 4), 정유리(영화예술학과 4)등 이미 유명 연예기획사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예비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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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쇼에는 지난 2008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을 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대표작 16곡이 무대에 올려졌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현재 브로드웨이 뮤지컬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극작가 겸 배우 ‘린 마누엘 미란다’가 주연까지 겸하면서 주목을 받은 작품.
뉴욕 맨해튼 북쪽 외곽 워싱턴 하이츠에 사는 남미 이주민들의 이야기로, 대도시 외각에서 애환 가득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사랑과 경쟁을 통해 그들 나름의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유쾌한 에너지의 랩과 라틴 그리고 힙합리듬으로 풀어냈다.
1시간 남짓 펼쳐진 공연에 300여석의 객석은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번 공연의 지도를 맡은 이서진 영화예술학과 교수는 “다인 1역의 연기를 통해 학생 한 사람 한사람의 끼와 재능을 다양하게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하며 “‘인 더 하이츠’ 속 삶의 꿈을 찾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연기함으로써 학생들 또한 ‘배우’의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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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을 마친 학생들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끊임없이 흘렀지만, 얼굴에는 공연을 잘 마쳤다는 기쁨과 성취의 미소가 가득했다.
이번 공연에서 ‘다니엘라’를 연기한 정유리는 “평소 꼭 하고 싶었던 공연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무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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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을 찾은 김승억 세종대학교 부총장은 “세종대는 올 해 QS세계대학평가에서 공연예술학 부분 국내 4위, 전세계적으로도 50위 권에 오를만큼 훌륭한 인프라와 인재를 갖추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가장 앞선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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