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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빵야~ 손지해 치어리더는...‘남심’ 저격 중?

[스포츠서울] 그라운드의 주인공은 선수다. 그러나 객석의 주인공은 따로있다. 팬들과 하나가 되어 춤추고 노래하는 치어리더. 경기는 중단되어도, 응원은 계속된다. 퀸의 노랫말처럼 The Show must go on!

장대처럼 쏟아지는 장맛비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렬한 응원으로 마산 구장을 뜨겁게 달궜던 NC 다이노스 치어리더들의 열정어린 모습을 확인해보자.

마산구장

장마 전선이 상륙한 마산 구장. 쓰나미처럼 덮히고 걷히는 방수포를 바라보며, 야구팬들의 마음도 먹구름처럼 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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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받쳐들고 응원석을 지켰던 치어리더들도 가슴이 조마조마...
마산
급기야 NC가 2-1로 앞선 3회. 두번째 경기 중단에 마산 구장의 분위기는 자포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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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 뭐하나?’ 치어리더 나혜인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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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나야...이런 폭우에...우비 한장으로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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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해 치어리더는 우비 두 장으로 ‘단디’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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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전무장’한 치어리더들은 발걸음을 무대로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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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나야~ 아직도 준비안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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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물총까지 두 손에 들고 수중 응원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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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장맛비 속 열띤 응원전을 시작한 손지해 치어리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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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의 카메라를 발견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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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걸’이 무색하게도...빵야 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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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이런 내야 응원에 질세라...외야 응원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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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 소녀? 아니 우비 사총사가 무대를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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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치어리더 장세정은 폭우 속에서 우비 한장 없이 폴짝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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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샤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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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그도 결국 동료들의 권유로 ‘우비 소녀 응원단’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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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이애수는 우비 밑단을 묶어...나름의 ‘비 속의 여인’ 스타일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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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최보배도...에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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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김보경도...돌려~ 돌려~
손시헌

이날의 경기는 시작 직전부터 내린 장맛비로, 1회 수비부터 손시헌이 평범한 내야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 미끌어지는 ‘사고’도 당했다.

구창모

NC 선발 구창모가 손시헌의 실책으로 이어진 만루 위기를 삼진으로 넘겼지만, 2-1로 앞선 3회 경기가 취소됐다. 구창모는 아쉽게도 시즌 5승 기회를 놓쳤고, NC 역시 이날 삼성을 대파한 KIA에 승수가 밀리면서 공동 1위에서 2위로 미끄러지고 말았다.

NC는 부산 사직 구장으로 이동해 장현식을 선발로 내세워 6연승과 선두 진입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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