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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매니시룩. ‘남성풍, 남자와 같은 여성’이라는 의미로 남성복 디자인을 여성복에 적용해 여성다운 감각으로 남다르게 표현한 스타일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보이시한 매력을 풍기지만, 소화하는 사람에 따라 저마다 다른 매력을 풍긴다. 그렇다면 패셔니 스타 정수정(크리스탈)은 어떨까?

27일 오후 tvN의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 자칫 심심할 뻔한 매니시룩에 과감한 변주를 가미해, 남다른 섹시미를 뽐낸 크리스탈의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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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다리로 무대를 오르는 정수정. 블랙 수트로 완성한 매니시룩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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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웬걸! 내딛는 걸음 속에 살며시 드러나는 팬츠의 절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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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매니시룩을 종아리의 절개를 통해 포인트를 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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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그뿐일까? 고개를 돌려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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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카락으로 가려진 재킷을 다시 한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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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을 쓸어내리는 줄로만 알았던 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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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가리기에 바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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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하나 걸쳤을 뿐인데...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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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보여야할...셔츠가...이너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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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야할 게...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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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안입은거야?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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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과감했나?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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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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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래도 오늘 스타일링은...무리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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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우리...이상한 상상은 하지말자...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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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수정의 매니시룩은...러블리한 신세경의 드레스와 대조를 이루며 더욱 빛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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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세경 언니 드레스도...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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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 중앙에서 플래시 세례를 받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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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포토 타임을 마무리하는 중에도...가슴에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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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내려갈 때도...조심 조심! 속 보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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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은 정수정 외에도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공명 등이 출연한다.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정수정은 극 중 신계의 수국 관리신 무라 역을 맡아 인간 세상에 파견돼 여배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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