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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버치힐 골프클럽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용평리조트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2017 KLPGA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를 개최한다.

총상금 5억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다. 유독 신인 프로골퍼의 활약이 돋보이는 대회인만큼 올해는 어떤 새로운 ‘루키’가 탄생할지, 또는 지난해 우승자 이소영이 2연패를 이룰지가 관전포인트다.

용평리조트는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세 개의 골프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프라이빗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는 버치힐 골프클럽은 전 세계적으로 200여개의 골프코스를 설계한 미국의 로널드 프레임(Ronald W. Fream)의 골프철학으로 탄생한 곳이다. 골프장 주위엔 자작나무 숲이 펼쳐지고, 홀마다 특징이 되는 수종을 심어 각 홀의 특징이 뚜렷하다.

한편 미국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용평리조트를 아시아 베스트 골프리조트로 선정했다. 아시아의 골프리조트로 17곳이 선정됐고, 그 중 한국은 용평리조트를 비롯하여 3대 골프장을 꼽았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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