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겸 배우 빅토리아가 힐을 신고 꽈당 굴욕을 맛봤다.

2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빅토리아가 힐을 신고 '제20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던 중 발목을 접질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빅토리아는 블랙 컬러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힐을 신은 채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문을 통과하고 있다. 당당하게 걸어가던 중 높은 힐 때문에 발목을 접질렸고 서둘러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고쳐 신었지만 이 모습은 시상식을 취재하러 온 취재진들과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사진 속 빅토리아는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중국 팬들은 "분명히 너무 아팠을 거다" "그래도 프로답다" "고통이 나한테도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날 빅토리아는 '제 20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현재 중국에서 드라마,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시나연예', 빅토리아 공작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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