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아이돌 출신 배우 사카이 노리코(46)의 특별 사진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리코는 최근 일본에서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사진집을 출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 돈으로 약 23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사진집과 DVD 세트는 현재 각 서점마다 없어서 못팔 정도로 베스트 셀러가 됐다.


일본 커뮤니티에서는 프리미엄이 붙어 기본 3배, 많게는 5배 이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1986년 아이돌로 데뷔한 노리코는 90년대 초반 드라마에 출연, 국민 아이콘이 됐다.


하지만 2009년 남편과 함께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팬들에게 충격을 안긴 노리코는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 지난 2012년 전격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중화권 활동에 나선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일본 현지에선 "마약, 성 스캔들 등으로 연예계 생활이 얼룩진 노리코이다. 그럼에도 인기를 얻는 건 골수 팬들이 많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미모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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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노리코 앨범 재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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