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8년째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최근 판빙빙이 티베트 서장아리(西藏阿里)를 찾아 '애리적심(爱里的心)' 8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적심'은 서장아리 지역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하는 프로젝트로, 2010년 8월에 시작됐다. 판빙빙은 북경맥특문화유한공사 등이 함께 8년째 이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애리적심'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해당 매체는 보도와 함께 8년간 판빙빙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만났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판빙빙은 따뜻한 눈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교감을 나누고 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수수한 모습을 하고 아이들을 찾아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판빙빙은 최근 중국 배우를 대표해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판빙빙 공작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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