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귀여운 얼굴에 늘씬한 몸매로 레이싱 모델에 데뷔한 초등학생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미디어 매체는 올해 13세가 된 초등학생 레이싱 모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의 주인공은 모모카 큐리타(Momoka Kurita)로 지난해 일본 슈퍼 바이크 레이싱 행사에서 '레이스 퀸'으로 활약한 모델이다. 


하지만 당시 모모카의 나이가 12세 '초등학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초등학생에게 섹시한 옷을 입히고 성인 행사에 참여시키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 "부모가 아이를 내세워 돈을 벌려고 한 것 아니냐"며 거세게 비난했다. 


이에 모모카는 "단지 내가 모델 일을 좋아해서 했을 뿐 부모님은 내게 아무런 강요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모모카는 현재 일본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Tokyo Girls Audition'에 참여 중이다. 


news@sportsseoul.com 


사진ㅣ모모카 큐리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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