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당황했지만 대처하는 데까지 2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그룹 트와이스의 모모가 맨발 투혼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의 위치한 한 대학교에서 열린 축제에 트와이스가 참석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총 4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를 뜨겁게 달궜다.


황당한 일은 이번 앨범 타이틀곡 '시그널(SIGNAL)'을 부를 때 발생했다. 2절 초반부 안무 중에 발차기 동작이 있는데, 이때 오른쪽 신발이 벗겨진 것.


신발이 5m 이상 멀리 날아가자 모모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모모는 금세 멘털을 부여잡고 안무를 이어갔다. 무대 끝날 때까지 한쪽 신발만 신고 춤을 추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 것이다.


모모는 트와이스 대표 댄싱 퀸이다. 각종 댄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무대 경험이 많은 만큼 당황할 법한데도 완벽한 대처 능력을 보여준 모모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번 주 '시그널' 활동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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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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