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스 \'오승환\', \'돌직구를 받아라\'
[주피터(미 플로리다주)=강명호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가볍게 캐치볼하고 있다. 2016.02.27.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이틀 연속 세이브를 추가했던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이 숨을 골랐다.

세인트루이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26승26패로 5할 승률로 돌아갔다. 시카고 컵스는 6연패에서 힘겹게 벗어났다.

이틀 연속 세이브로 13세이브째를 기록한 오승환은 팀의 석패로 이날 휴식을 취했다. 오승환의 시즌 성적은 1승2패, 13세이브, 방어율 2.77이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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