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미국 팝가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장 테러 사고를 겪은 후 자선콘서트를 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겪은 끔찍한 사고들 이후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는 "맨체스터로 돌아가 팬들과 만나겠다. 자선콘서트를 열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 도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자살폭탄테러로 봤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유럽 투어 일정을 변경했다. "런던 O2 공연과 6월 5일 스위스 공연을 취소 했고 6월 7일 프랑스 이후에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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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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