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2년 만에 프랑스 칸을 찾은 중국 배우 판빙빙이 다양한 드레스로 칸 국제영화제를 빛냈다.


판빙빙은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판빙빙은 칸을 찾은 순간부터 각종 행사에 참석한 모습을 공작실 웨이보를 통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판빙빙은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해 블루 컬러의 실크 드레스를 선보였다. 똑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판빙빙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그리스 신화 속 여신을 연상케 했다. 또한 레드립을 바르고 도도한 매력으로 취재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포토콜 행사장에서는 체크무늬 미니 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판빙빙은 블랙 컬러의 미니 백을 들고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판빙빙은 베이지 컬러의 실크 슈트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핑야오 국제 영화주간 행사에 참석한 판빙빙은 하늘하늘한 슈트로 여성스러운 미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액세서리가 들어간 벨트를 하고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70주년 레드 카펫에서는 핑크 컬러의 드레스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스루 드레스로 섹시미를 강조한 판빙빙은 굵은 웨이브 머리로 여신 포스를 뽐냈다.


"섹시한 차도녀 매력"


"신전의 여신이 따로 없네~"


"이 비주얼 실화냐"


"여신의 기품 넘치는 미소"


한편, 판빙빙은 박찬욱 감독을 비롯, 제시카 차스테인, 윌 스미스, 마렌 아데, 아네스 자우이, 파올로 소렌티노 등과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디지털 콘텐츠부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판빙빙 공작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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