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연예인급 미모와 몸매로 사랑받고 있는 신예지 KBS 기상캐스터가 최근 KBS를 나와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신예지는 지난 7일부로 5년 동안 다닌 KBS를 퇴사,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로, 최근 아이덴티티모바일에서 사명을 변경, e스포츠 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신예지는 이 회사와 함께 게임 대회 리포터와 예능, 뷰티 분야 채널 등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신예지는 "날씨 방송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고 싶어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퇴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작년 여름부터 준비해왔다"며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생활디자인학 석사과정을 밟은 신예지는 2011년 한국경제TV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 지난 2013년 5월 KBS에 입사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ㅣ신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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