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공연을 보러 온 중국의 관람객이 탈의 중인 퍼레이드 모델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둥성 빈저우시의 한 행사장에서 퍼레이드 모델을 도촬한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퍼레이드 모델이 퍼레이드에 나서기 전 천막 뒤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준비를 하고 있던 찰나 구경온 남성들이 사진 촬영을 시도했다. 이에 외국인 퍼레이드 모델들은 유창한 중국어로 "사진 촬영하지 마세요"라고 주의를 줬다.


관람객들이 사진 촬영을 멈추자 모델들은 "감사합니다"라고 중국어로 예의 바르게 인사했다. 하지만 이 사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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