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만취해 택시 기사와 경비원을 폭행한 여성이 법정에 서 화제다. 


온라인 미디어 '더커버리지'는 11일 싱가포르에서 만취해 택시 기사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세 대만 여성 디나 황 치훙이 법원에 기소됐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일 촬영된 영상 속 디나는 택시 기사를 들고 있는 가방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찼다. 다른 영상을 보면 말리던 경비원을 사정없이 때리고 깨물기까지 했는데. 그의 폭행으로 경비원은 손에 물린 흉터가 생겼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하네", "죄가 무거울 듯", "술이 문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디나가 폭행 혐의로 유죄를 판결 받게 된다면 징역 최대 2년에서 벌금 5천 달러(약 566만 원) 까지 내려질 수 있다. 욕설 등 언어폭력이 인정되면 같은 벌금형에 징역은 6개월까지 선고 가능하다. 


뉴미디어국 new@sportsseoul.com 


사진│ 유튜브 장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