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딸 다혜 씨가 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7시께 22일간 선거 운동의 대미를 장식할 광화문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유세현장에는 문재인 후보의 딸 다혜씨가 깜짝 등장해 문 후보를 응원했다.


문 후보의 자녀들은 그동안 다른 대선 후보들과 달리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이번 등장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 다만, 취업 특혜 의혹으로 대선 막판까지 논란을 빚은 아들 문준용 씨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어버이날인 이날 딸 다혜씨는 영상을 통해 '문빠(문재인 지지자) 1호'를 자처, "아버지가 대통령 후보가 돼서 다행"이라면서 "뚜벅뚜벅 걸어온 가장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문 후보는 9일 오전 9시 아내 김정숙 씨와 함께 자택 인근의 홍은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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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팩트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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