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전수진을 발견했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행방이 묘연한 김호순(전수진 분)을 찾기 위해 인천공항을 누비는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완승과 유설옥은 납치당한 것으로 보이는 김호순을 찾기 위해 안산 오이도로 떠났다.


여자 화장실에서 버려진 김호순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하완승과 유설옥은 숫자 52를 통해 "김호순이 간 곳이 안산 오이도"라고 특정했다.


오이도를 샅샅이 뒤진 끝에 김호순을 발견한 유설옥은 그를 놓칠까 걱정했다.


어떻게든 김호순을 붙잡아야 했던 유설옥은 하완승에게 길거리 버스킹을 부탁했다.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불러달라고 시켰는데, 이는 김호순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었다.


노래를 통해 김호순을 어떻게든 자신과 가까운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이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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