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와 권상우가 전수진의 행방을 놓고 각을 세웠다.


2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행방이 묘연한 김호순(전수진 분)을 찾기 위해 인천공항을 누비는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카드 결제, 공중전화, 면세점 쇼핑 등을 역추적해 김호순의 행방을 되짚었다.


그러나 유설옥의 추리가 썩 내키지 않았던 듯 하완승은 계속해서 딴지를 걸었다.


이 가운데 유설옥은 김호순의 마음을 돌린 사람이 남자일 것으로 추측했다.


유설옥은 "전화 한 통으로 아가씨는 미국행을 포기했다. 심지어 휴대전화 중독자이다. 그로 미루어봤을 때 아가씨의 마음을 돌린 사람은 남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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