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가수 전인권이 표절 논란에 대해 SNS를 통해 심경글을 올렸다.


전인권은 오늘(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과 관련 "나는 표절 안 해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전인권은 이날 자신의 노래인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블랙 푀스(Black Fooss)의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ne met)'과 전개가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전인권은 인터뷰 등을 통해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한편, 전인권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 2004년 전인권 4집 앨범 '전인권과 안 싸우는 사람들'의 타이틀곡이다. 이후 가수 이적이 리메이크, 지난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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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전인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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