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안녕하세요'에서 지독한 애주가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장미여관 육중완, 강준우, 배우 박민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이 집에서 술을 만들어 먹어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아내는 "집에서 술을 그렇게 만들어 먹는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나 술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초파리 등이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하지만 남편의 주장은 달랐다. "외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술을 먹고 반해 지금까지 술을 만들어 먹는다"는 남편은 "누룩의 진짜 맛을 몰라서 그렇다"며 뻔뻔스럽게 답했다.


아내는 "남편이 진통제를 먹어가면서 술을 마신다. 소맥은 평균 50~60잔 정도 마신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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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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