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송지은이 무대에 오르다 넘어질 뻔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케이블채널 OCN 웹드라마 '애타는 로맨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성훈, 송지은, 김재영, 강철우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지은은 커플샷 촬영을 위해 무대로 올라가던 중 구두가 갑자기 벗겨져 넘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다행히 파트너인 성훈이 당황한 송지은을 달래며 매너 있게 송지은 앞에 서 카메라를 막아주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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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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