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대륙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중국 배우 판빙빙과 유역비가 대조되는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최근 판빙빙과 유역비는 같은 날 각각 다른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 참석했다. 지난 12일 판빙빙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 브랜드 행사에, 유역비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불가리 브랜드 행사를 찾아 블랙&화이트 패션을 선보였다.


판빙빙은 해당 브랜드의 롱 드레스를 선택,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시스루 소재의 드레스로 상의와 하의 부분을 살짝 노출한 판빙빙은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의상 사이로 늘씬하고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자랑하기도 했다. 판빙빙은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백을 매치해 기품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유역비는 가녀린 몸매가 돋보일 수 있는 원숄더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유역비는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역비는 이 드레스로 결점 없는 새하얀 피부를 더욱 눈에 띄게 만들었다. 지퍼로 장식된 드레스는 트임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반짝이는 주얼리가 달린 헤어밴드와 골드 컬러의 클러치로 포인트를 줬다.


"섹시+시크, 차도녀 패션의 정석"


"단아+우아, 기품 넘치는 패션"


한편, 판빙빙은 최근 '아시안 필름 어워드'(Asian Film Award, AFA)에서 '아부시반금련'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으로 인연을 맺은 송승헌과 2015년 8월 연인 관계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판빙빙, 불가리 웨이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