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52)의 안타까운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재벌이 사랑한 스타라는 주제로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1984년 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이 언급됐다.


그는 가요 프로그램 MC를 맡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고, 한국인 최초로 미스 아시아 태평양 2위에 오르기도 했다.


1987년 맞선을 통해 일본 부동산 재벌과 결혼한 임지연은 초호화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임지연은 매달 5000만의 용돈을 받는 등 초호화 생활을 누렸지만, 문화 차이와 2세 문제로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보석 디자인을 공부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영화에 40억을 투자했다가 돌려받지 못했고, 재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또한 세 번째 결혼 역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