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예당저수지, 황새마을 등 유명 관광지에 인접한 충남 예산군 광시면 매일한우타운(대표 김만식)으로 한우 마니아와 미식가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이곳은 농림축산부와 한식재단이 공동 발주한 2015년 음식관광 투어 상품 조사 및 개발 용역에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21대 음식관광 투어 상품’으로 선정된 ‘광시 한우’ 전문 판매장이다.

매일한우타운 김만식 대표
매일한우타운 김만식 대표

매일한우타운에서는 철저한 생산이력제 감시 체계 하에서 광시 한우의 명성과 자존심을 걸고 명품 광시 한우 고기를 판매한다. 입에 넣으면 살살 녹을 정도로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서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되는데, 보다 많은 사람에게 광시 한우를 제공하고자 생산-소비 원스톱 유통 구조를 갖추고 직거래 형태로 저렴하게 판매하므로 매일한우타운은 불황 속 호황 신화를 써가고 있다.

김만식 회장은 광시번영회장이자 축산기업중앙회 충남도지회 회장으로서 매일한우타운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한우타운 활성화와 상인 권익 보호에 힘쓰는 가운데서도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경로당과 불우이웃을 돕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열정을 쏟는 그는 “정부와 지자체가 경기 불황에 따른 한우 소비 격감과 수입육 증가로 붕괴되어 가는 국내 축산 기반을 되살릴 수 있도록 총력을 쏟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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