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토너먼트 개막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개최하는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이 2일 개막한다.

블소 토너먼트 2017은 코리아 시즌1, 2와 코리아 파이널로 나눠 진행된다. 코리아 파이널에서는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블소 토너먼트에는 블소를 즐기는 이용자는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코리아 파이널에도 예선전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했다. 코리아 시즌1, 2 우승자는 코리아 파이널 본선에 직행한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최강자를 가리는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챔피언십’을 하반기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블소 토너먼트 2017는 믹스 매치(Mix Match)방식으로 열린다. 믹스매치는 싱글매치(1인전)와 태그매치(단체전)를 혼합한 방식이다.

블소 토너먼트 2017 코리아 시즌1은 2~23일 서울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예선전을 통과한 8팀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시즌1의 우승 상금은 2500만원이다.

한편, 지난 3월 27일 판매를 시작한 개막전 티켓(200석)은 판매 개시 직후 전량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블소 토너먼트 시청자들은 케이블TV 채널 OGN, 네이버 스포츠 섹션, 블소 토너먼트 트위치 공식 채널, 블소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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