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병호가 시범경기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박병호는 3대 3으로 맞선 8회 초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 드루 포머랜츠의 2구를 때려 왼쪽 담을 넘겼다. 박병호의 6호 홈런.


앞선 세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홈런을 때려 지명 타자로 미네소타의 개막전 25인 로스터 진입이 유력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홈페이지 메인에 박병호의 6호 홈런을 비중있게 다루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박병호의 6호 홈런에 힘입은 미네소타는 5대 3으로 이겼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미네소타 트윈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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