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오늘(28일) 입대한다. 특기병이 아닌 일반 사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서인국은 오늘(28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한다.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일반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하는 만큼 서인국은 별다른 소감 없이 조용히 입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도 "행사를 따로 준비하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서인국은 입대 하루 전인 27일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함께 걸어'를 발표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라 의미를 더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 출신 서인국은 가수 활동뿐 아니라 연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38사기동대', '쇼핑왕 루이' 등으로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서인국의 전역 일은 2018년 12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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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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