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윤현민 백진희가 세 번의 '열애설' 끝에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7일 윤현민과 백진희 측은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성동구 주민으로, 5분이 채 안 되는 거리에 살며 차를 이용해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다. 도심을 걸을 때는 주변을 상당히 경계하면서도 사람이 없을 때는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현민과 백진희는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가구 매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을 당시엔 스태프들과 함께라는 해명까지 덧붙이며 열애를 강력히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엔 두 사람의 열애를 확실시하는 증거까지 더해진 보도가 나오면서 양 측은 해명보단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이렇게 모두의 축복 속에 열애를 인정했으나,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애당초 첫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 인정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최근 결별한 최자 설리 상황과 비슷한 열애 인정 흐름이라는 점도 여론이 좋지 못한 이유라는 분석도 있다. 어쨌거나 어쩔 수 없이 열애를 인정한 듯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본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윤현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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