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톱스타들의 초호화 소비 사례가 눈길을 모은다.


최근 배우 판빙빙이 연인 리천과 약혼 파티를 하기 위해 억대 소비를 했다. 이와 함께 앞서 초호화 소비를 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 스타들까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판빙빙이 현재 공개열애 중인 중국 배우 리천과 약혼 파티를 위해 한국 돈 11억 원이 넘는 호화 유람선을 구매했다는 사실이 현지 매체들의 보도로 드러났다.


판빙빙은 대만에서 중국 돈 700만 위안이 넘는 호화 유람선을 구매했으며, 이 배는 연인 리천과 2주년 파티를 위한 것이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들만을 초대해 비밀 약혼 파티를 열 계획. 판빙빙이 구매한 유람선은 총 3층으로 된 선실에 3개의 방과 2개의 거실로 구성돼 있다. 가구들은 모두 앵두나무와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져 있는 등 호화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판빙빙에 앞서 지난해 장쯔이 딸의 억대 100일 파티도 이슈가 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는 중국 베이징에서 연 딸 샤오싱싱의 100일 기념 파티에서 한화 5000만 원 이상을 썼다.


그는 베이징의 한 고급호텔에서 열린 100일 파티에 참석한 축하객 1인당 8888위안(한화 158만 원)을 들였으며, 총 30명의 봉사비는 한화 5469만 원이 든 것으로 계산된다.


그밖에 다른 추가 비용을 포함하면 1백만 홍콩달러(한화 1억 5000만 원)이 넘게 들었을 것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그야말로 초호화 100일 파티, 게다가 이날 파티에 중국 영화계, 음악계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초호화 결혼식으로 한차례 논란이 일었다. 그는 배우 황효명과 지난 2015년 결혼식 비용으로 360억 원을 썼다. 이들 부부는 직접 쇼메의 프랑스 본사에 방문하여 반지, 목걸이, 티아라를 직접 선택했고, 웨딩드레스는 안젤라 베이비가 크리스챤 디올과 직접 손잡고 디자인 구상에 참여해 커스터마이즈드 웨딩드레스로 만들었다. 해당 웨딩드레스는 5개월에 가까운 제작기간과 두 번의 피팅으로 걸쳐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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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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