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간판 김현섭, 아시아 20km 선수권대회 출격 통해 시즌 스타트
    • 입력2017-03-17 09:33
    • 수정2017-03-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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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삼성전자 육상단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삼성전자 육상단 선수들이 오는 19일 열리는서울국제마라톤과 아시아 20㎞경보선수권대회를 통해 2017년 시즌을 시작한다.

한국 경보의 간판 김현섭은 오는 19일 오전 9시30분 일본 노미에서 열리는 아시아 20㎞ 경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AAA(아시아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아시아 경보 20㎞ 챔피언을 가리는 이 대회는 매년 한,중,일 세 나라가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김현섭은 2014년 우승, 2015년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50㎞종목에 집중하느라 불참했다. 올해는 다시 주종목인 20㎞에 전념하기로 한 김현섭은 최근 스피드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대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IAAF경보챌린지에 한 두 차례 더 출전한 후 8월 런던세계육상선수권에서 상위입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같은 날 개최되는 서울국제마라톤에는 김성은과 이숙정이 출격한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이 대회 국내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여자마라톤의 에이스 자리에 올랐던 김성은은 2년만에 대회에 참가해 명예회복을 노린다. 김성은은 지난해 오사카국제여자마라톤에 출전했으나 초반 오버페이스로 좋은 기록을 내지 못했고, 리우올림픽 출전티켓을 얻지 못해 한동안 실의에 빠졌다. 그러나 다시 신발끈을 조이고 동계훈련에서 많은 훈련량을 소화하며 서울국제마라톤을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제주, 광양을 거쳐 2월에는 해발 1890m의 고지대인 중국 쿤밍에서 1개월간 강도 높은 훈련을 거친 김성은은 지난 8일 귀국해 식이요법까지 무사히 마치고 마지막 컨디션 점검에 들어갔다. 김성은과 함께 훈련한 이숙정 선수도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서 2시간33분36초의 본인 최고기록을 경신해 올해 런던세계육상선수권 대표선발을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 육상단 이민호 감독은 “선수들 모두 3개월이 넘는 동계전지훈련에서 어렵고 힘든 훈련스케줄에 충실히 따라 주었기에 올시즌을 시작하는 두 경기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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