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을 맡고 있는 이영훈 부장 판사의 장인이 최순실의 후견인이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이영훈 부장 판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영훈 부장판사는 지난 2004년 제 26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같은해 춘천지방법원 판사를 지냈다.
이후 이영훈 부장판사는 지난 2006년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판사, 2008년 서울고등법원 형사정책심의관, 2009년 대법원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 2012년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2013년 대법원 재판연구관, 2015년 대법원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 국장 등의 자리를 거쳤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하기 전에는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사법정보화발전 위원회 의원 등을 지냈다.
한편, 16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출연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임원 5명의 재판을 맡고 있는 이영훈 부장판사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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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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