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겠다고 선언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제작발표회에는 홍진경, 오상진, 조승연, 덕원, 딘딘, 지숙, 샘오취리, 강지영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오직 질문으로만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독특한 기획의도에 끌려 출연하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이어 "정형화된 아나운서의 모습보다는 솔직한 돌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가장 예쁨 받은 멤버는 자기 자신이라며 "굉장히 딱딱한 주제인데, 내 본연의 이미지를 버리고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임했다. 그런 점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는 정치·사회·문화·역사에 관한 질문·답변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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