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2PM이 멤버 준케이의 부상으로 결국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했다.


28일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콘서트 '6Nights'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3월 3~5일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공연을 취소하게 돼 안내 말씀드립니다"는 내용의 공지글을 올렸다.


준케이는 지난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2PM 콘서트 도중 3M 높이의 무빙카에서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공연은 중단됐고, 준케이는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다.


준케이는 골절된 팔꿈치 뼈를 접합시키는 수술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경과를 지켜보며 치료를 이어나가고 있다.


준케이는 공연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소속사는 준케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결국 공연 취소라는 결정을 내리게됐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