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해운대주니어(U10)
제11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U-10 부문 우승을 차지한 해운대주니어. 제공 | MBC꿈나무축구재단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해운대주니어FC가 제11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U-10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해운대주니어는 2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U-10(풋살경기) 결승전 울산IFC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 F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1위로 16강에 진출한 해운대주니어는 JS축구클럽에 3-0 완승하며 8강에 올랐다. 8강에선 드림싸커아카데미에 6-0 대승했고, 4강에선 진주KBWFC를 2-1로 이겼다. 결승에서도 오름세가 이어졌다. 박배성의 선제 결승골을 지켜내며 울산IFC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수장인 여운혁 감독이 이날 생일을 맞아 겹경사를 누린 해운대주니어다.

U9우승을 차지한 GSFC
제11회 MBC꿈나무축구 윈터리그 U-9 부문 우승을 차지한 GSFC. 제공 | MBC꿈나무축구재단

U-9 부문에선 G.SFC가 더베스트축구클럽과 결승에서 전,후반 정규시간을 1-1로 비긴 뒤 연장에서만 두 골을 몰아치며 우승했다. 조별리그 E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2위로 16강에 오른 G.SFC는 태왕주니어에 8-0 대승하며 8강에 올랐다. 8강에선 해운대주니어를 5-0으로 이겼고, 4강에서 마산종합유소년FC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결승전에서도 웃으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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