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배우 故 이은주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2년이 지났다.

이은주는 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짦을 생을 마감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작은 2004년 개봉한 영화 '주홍글씨'.

이은주는 지난 1996년 유명 교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이어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를 시작으로 '백야 3.98', '카이스트',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불새', 영화 '오! 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늘정원', '태극기를 휘날리며', '주홍글씨'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남겼다.

특히 이은주는 영화 '오! 수정(감독 홍상수)'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크게 주목받았다. 이듬해 제38회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배우 이은주의 풋풋했던 20대를 화보로 돌아봤다.

청순한 미모에 상큼 미소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은주

1999년 3월 22일 스포츠서울 인터뷰 당시 모습

사슴 같은 눈망울이 매력적이었던 이은주

전매특허 수줍은 듯 어색한 포즈

2003년 3월 13일 스포츠서울 인터뷰 당시 모습

2004년 드라마 '불새' 출연 당시 모습

2004년 '제2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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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스포츠서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