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의 계약 만료가 올 3월로 다가온 가운데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지는 올봄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JYP엔터테인먼트가 2013년 공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수지의 계약기간은 오는 3월 31일로 끝난다. 이에 수지가 2010년 4월 1일부터 7년간 속한 JYP엔터테인먼트와 다시 손을 잡을 지 관심이 높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지와 올봄에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것은 맞다. 현재 편안한 분위기에서 논의 중이다.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자로도 성공을 거뒀다. 특히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에는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며 각종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수지는 최근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디디에두보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