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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12월 31일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비주얼 커플 이상윤(36)과 유이(29)가 열애 1년여만에 결별했다.

25일 이상윤과 유이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연기 활동 등으로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앞으로는 동료 선후배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별하고,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 팬들이 두 사람의 헤어짐까지도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상윤과 유이는 지난해 초 열애를 시작했고, 그해 5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개 연인이 돼 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을 잘 아는 측근은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정말 최근에 헤어졌다. 지난 12월 31일까지만 해도 두 사람의 관계가 좋았다”면서 “개인적인 건 자세히는 모르지만, 남녀관계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건데 이들 커플도 갑자기 이별수순을 밟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이상윤은 지난해 영화 ‘날 보러와요’와 KBS2 ‘공항 가는 길’에 출연했고, 유이는 지난 24일 종영한 MBC 월화극 ‘불야성’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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