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인터뷰③]현빈 "배우 생활하며 낯가림 적어졌어. 취미는 사진"
    • 입력2017-01-17 10:01
    • 수정2017-0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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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공조 새2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그남자’ 현빈이 달라졌다.

달콤한 남자 이미지를 벗고, 누구보다 강한 남자로 새 옷을 입었다. TV속 현빈이 여배우들과 풋풋하고 예쁜 사랑을 그렸다면, 새 영화 ‘공조’에서는 찔러도 피 한방을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완벽남으로 선배 유해진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과 임무를 막아야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렸다. 고공낙하는 물론 거침없는 액션으로 이전과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인 현빈.

더욱이 최근 배우 강소라와의 열애설을 당당히 고백해 더욱 화제가 된 그의 속내를 들었다. ②에 이어

#현빈, 배우라는 직업을 하면서 많이 얇아졌다
‘현빈’의 이름을 떠올렸을 때 친근한 이미지는 아니다. 우선 ‘톱 한류스타’라는 화려한 면면과 그동안 연기한 캐릭터는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았다. 재벌부터 이번 북한형사 역까지. 배우가 아닌 누구라도 그렇듯, 친분없는 관계에서 혼자 쾌활한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은 배우라는 직업에서는 더 많은 제약이 따르는 법. 현빈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쳤고, 연예계에선 “조금 낯가림이 심한 배우”라는 말을 듣는 것도 어쩔수 없다.

“낯을 가리는 편이에요. 그래도 이 배우라는 직업을 하면서 많이 얇아졌어요. 신인때는 그냥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등 이렇게 짧게 말하는 게 다였어요. 억지로 무엇인가를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보이는 게 전부였어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러한 행동이 내가 연예계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것을 알게 됐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얘기도 더 하게 되고, 얇아졌어요. 지금은 낯을 가린다기보다는 (사람을)오래보는 편인 것 같아요”

#현빈, 나도 피부관리 하는 남자. 다이어트는 늘 힘들다
‘공조’ 속 현빈은 탄탄한 복근 그리고 매끈한 피부를 그대로 드러냈다. 특수정예부대 출신 림철령이라는 인물은 무엇이든 완벽해야 했던 것. 여기에 외모까지 잘 생겼으니. 그어느때 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하며 몸을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얼굴도 좋아졌다. CF속에서도 현빈의 매끈한 피부는 빛을 발한다. 현재 모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자기관리에도 열심이다.

“아마 ‘역린’ 때 상반신 공개가 너무 화제가 되서 이번에는 조금 숨기고 싶었어요. 그런데, 고난이의 훈련을 받은 요원이잖아요. 단단하고 다부질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근육을 키웠고, 몸도 크게 불렸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조’ 때의 몸이 훨씬 좋아요.(웃음) 운동방법은 늘 바꿔요. 식단조절부터 운동을 하는 것까지 늘 힘들죠. 닭가슴살을 많이 먹는데, 고단백이 몸에 많이 축적되면 간에 이상이 생기더라고요. 중간중간 체크도 하면서해요. 겉모습만 좋지 않을까요? 아! 장도 깨끗해져요. 고강도 몸을 만들고 나서는 콜라에 시원한 얼음을 넣어 마셨어요. 피부관리는 메이크업을 해야하는 직업이잖아요. 마사지도 받고, 집에서 팩도 해요. 냉장고에 팩이 굉장히 많아요.”

#현빈, 카메라에 비쳐지는 나. 그래서 사진에 대해 알고 싶었다
카메라 밖의 배우들은 어떤 것에 호기심을 갖을까. 그림을 그리거나 여행으로 해소를 하는 사람도 있고, 배우들은 나름대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여가를 즐긴다. 바쁜 일정속에서도 취미를 찾으며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직업이니까. 오랜 활동 속 현빈의 취미 역시 궁금했다.

“특별히 하는 것은 없어요. 그나마 취미라고 하면, 운동과 사진이 있어요. 사진은 여행을 하면서 찍어요. 가끔 팬들에게 드린적도 있고요. 처음 사진을 찍게 된 계기가 있어요. 10년 넘게 이 일을 하면서 돌아보니, 나는 늘 카메라 앞에 있더라고요. 문득 ‘카메라에 대해 잘 모르고 그 앞에만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무래도 ‘카메라에 대해 알고 있다면,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데서 출발했죠. 혼자 찍는데, 친한 작가분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요. 영화 촬영장에서 스틸 카메라를 찍을 때 다양한 용어가 나오잖아요. 조금씩 이해가 되고 대화도 가능해졌고요. 그래서 수동 카메라를 사용해요.”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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