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가 술집에서 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5일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김동선씨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술집에서 취한 채 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동선씨는 지난 2010년 9월 서울 용산구 한 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유리창 집기 등을 부순 혐의를 받은 전력이 있다.


한편, 국가대표 승마 선수인 김동선씨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와 지난 2014 인천 아시아 경기 대회에 함께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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