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화랑' 박형식이 고아라에 마음을 살짝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드라마 '화랑'에서는 삼맥종(박형식 분)이 아로(고아라 분)에 기대 선우(박서준 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맥종은 아로에 "2각(30분)만 같이 있자"라고 말했다. 이에 아로는 "지금 오라버니 찾으러 가야 하는데 이럴 때가 아니오"라고 거절했다.


삼맥종은 굴하지 않고 "너는 오라버니 밖에 모르느냐. 이렇게 눈앞에 괜찮은 사내가 있는데"라고 적극적으로 말했다. 삼맥종이 아로의 등에 기대자 아로는 기겁했고, 이에 삼맥종은 "대낮에 덮칠만큼 그쪽이 그 정도로 빼어난 미모는 아니야"라고 장난을 쳤다.


아로는 계속 선우를 찾으러 가려고 했지만 삼맥종은 아로 등에 기대 잠이 들었다.

 


한편, KBS2 드라마 '화랑'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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