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 곽동연, B1A4 진영이 김유정을 응원하기 위해 모였다.

2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VIP 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김유정은 태도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섰다.

최근 김유정은 영화 무대인사 도중 태도가 불량하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이후 감기 몸살을 이유로 인터뷰 스케줄을 취소한 바 있다.

이날 김유정은 약간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밝은 미소와 함께 힘찬 목소리로 관객에게 좋은 입소문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과 주지홍 감독뿐만 아니라 곽동연, 박보검, 서우, B1A4 진영, 이수민, 유지태 등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한편,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뜻밖의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남자 '이형(차태현)'이 여고생부터 치매 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017년 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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