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2016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자들의 특별 무대가 기다려진다.


오는 29일 열리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대상 후보 4인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가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한해 MBC 예능 프로그램의 이름을 알리며 발에 땀나게 활약했던 이들의 축하 무대이기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서 김구라는 2008년 빅뱅, 2013년 크래용팝으로 분해 축하 무대에 오른 바 있기에 그가 이번에는 어떤 무대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또한 올해 봄 엠넷 '쇼 미 더 머니 시즌4'에 출연해 래퍼 MC민지로 힙합에 도전했던 정준하도 있고, MBC '무한도전-가요제'를 통해 '날유'의 별명을 얻은 유재석도 '댄싱킹'의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아나운서 출신의 김성주까지 더해져 4명에 어떤 호흡으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김성주를 제외한 김구라, 정준하, 유재석은 각각 '구라용팝' 'MC민지' '날유' 등 축하 무대에 오를 닉네임을 각자 지니고 있다. 아직 특별한 닉네임을 가지고 있지 않은 김성주가 이번 특별무대를 통해 닉네임을 달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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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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