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 모든 관심이 집중됐다.

26일 MBC 측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연예대상') 4인의 후보로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 등이 올랐다고 발표했다.

4인의 후보는 올해 각자의 자리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MBC 예능을 대표했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대상 수상자의 책임감을 다했고, 김성주는 '복면가왕' 메인 MC로서 매끄러운 진행으로 '복면가왕'의 인기를 이끌었다.

또한 유재석과 정준하는 '무한도전'에서 함께 활약하며 국민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정상의 위치를 지켰다. 특히 정준하는 '정준하의 해'로 표현될 정도로 올해 많은 미션을 수행했다.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4인이 각자 MBC에서 한 해 동안 큰 활약을 한만큼 대상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민MC' 유재석이 앞선 타 방송의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수상 여부에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만약, 유재석이 이번 '연예대상'에서 지상파 3사 통산 13번째 대상 수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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