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삼시세끼' 득량도 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 화제는 단연 에릭의 요리 실력이 아닐까 싶다. 일본식 요리 밀푀유 나베까지 만들며 득량도 편의 마침표를 찍었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3'(이하 '삼시세끼')에서는 득량도에서의 마지막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득량도 3형제는 마지막 미션인 돔 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돔은 커녕 잘 잡히던 농어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나마 주꾸미 3마리를 건지며 자존심은 지켰다.


빈 손으로 집으로 돌아온 3형제는 본격적인 저녁 요리에 나섰다. 에릭은 앞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차 중식을 배웠다고 밝힌 바 있다.


에릭은 마파두부 덮밥과 탕수육 그리고 홍합탕을 준비했다. 이서진과 윤균상의 도움으로 에릭은 이 3가지 요리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었다.


득량도를 떠나는 날도 에릭의 요리는 계속됐다. 에릭은 시청자들에게도 생소한 배추와 차돌박이가 들어간 일본식 전골 요리 밀푀유 나베를 만들었다.


한국식 버섯 전골 느낌이 강했다. 이서진, 윤균상은 마지막 음식을 맛보며 감탄을 쏟아냈다. 함께 먹은 탄탄면도 이들의 입맛에 딱 맞았다.


에릭은 '삼시세끼'를 통해 한식은 기본이고 양식, 중식, 일식 등 전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식으로 매회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날까지 시청자들의 귀과 귀를 자극한 에릭이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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